고양이를 위한 캣타워도 있고, 발톱관리를 위한 캣 스크래처도 있고, 쥐돌이가 달린 긴 낚시대, 털꼬리가 달린 낚시대, 털공, 레이져 등등 다양한 장난감을 사다바치는 집사지만. 새장난감을 외면하는 고양이 만큼 당황스러운건 바로.... 집안 쓰레기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를 볼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종이백도 창고에 켜켜이 쌓인 종이가방을 정리하려고 놔둔건데.. 냉큼 들어가서는 소유권을 주장하신다. 나오라고 툭툭 치니 또 마음에 안드시는지 뽕주둥이가 나왔다. 내꺼니까 손대지 말라옹~~😾 의자위에 놓은 종이가방에 또 어떻게 들거간건지? 게다가 사이즈는 왜 또 고양이 맞춤인건지? 폭이 딱맞잖아?!? 바닥에 킁킁 냄새맡고, 발톱으로 극극 긁더니 야무지게 손잡이도 물어뜯는다 어차피 버릴거라 어떻게 되도 상관 없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