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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4

일상 / 새 장난감 보고 달려드는 애옹이

그간 쟁여놓은 간식도 똑떨어지고, 장난감도 다 죽어서(?) 자주 가던 사이트에 들러 새 간식과 장난감을 구매했다. 애옹에겐 영수증 찢기, 옷 라벨 물고 도망가기, 빵 클립 떨어뜨리기, 물컵에 꼬리 담그기, 날벌레 쫒기, 화장실 모래놀이, 택배상자 찢기 등등 실생활 밀착 용품들이 다 장난감이고, 놀이기구지만 그래도 집사눈에 자기 꼬리 가지고 노는 애옹이를 보면 좀 짠한게 있다....🤣 색색의 리본과 털뭉치로 주인님 눈을 현혹하는 새 낚시대. 새 장난감의 장점은 이거다. 처음보는 신기한 거라 아주 잠깐, 찰나의 시간동안은 애옹이가 미친듯이 달려든다. 깃털이 마음에 드시는지 마음껏 잡수시는 주인님. 집이 어지러운게 싫어서 소파도 아이보리 컬러에, 공기청정기도 흰색, 제습기도 흰색 천지로 구입해 거실에 색깔이라..

소소한 애옹 2022.06.28

잡담 / 길냥이 / 우리동네 고양이들

종종 마주치는 동네 고양이들을 잽싸게 사진으로 남겨두곤 하는데 기념(?)으로 대방출! 출근길에 마주친 정말 자그마한 조랭이떡😍 정말 작은 새끼 고양이라서 가는 사람마다 다 쳐다보곤 했다. 아무래도 이런 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고 부르긴 어렵지.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보통 같은 자리를 계속 지키는데, 요즘엔 자그만 조랭이가 안보이고 조금 늠름한(?) 고등어와 삼색이가 보인다. 설마 조랭이가 자란건지....???!? 돌담 사이에 숨은 얼룩이. 경계하는 중이긴 했지만 쉬고 있는데 내가 방해를 해서 좀 언짢으신듯^^ 왠지 익숙한 저 표정.....😅 근처 편의점에서 임보하던 다른 얼룩이. 봄되니까 새끼 고양이들이 많이 늘은듯한 느낌? 사람 손을 좀 탄 모양인지 가까이 가도 벌레를 잡느라 정신이 없다 손으로 만지려는 찰..

소소한 일상 2022.05.11

일상 / 고양이에게 비싼 장난감 필요 없는 이유

고양이를 위한 캣타워도 있고, 발톱관리를 위한 캣 스크래처도 있고, 쥐돌이가 달린 긴 낚시대, 털꼬리가 달린 낚시대, 털공, 레이져 등등 다양한 장난감을 사다바치는 집사지만. 새장난감을 외면하는 고양이 만큼 당황스러운건 바로.... 집안 쓰레기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를 볼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종이백도 창고에 켜켜이 쌓인 종이가방을 정리하려고 놔둔건데.. 냉큼 들어가서는 소유권을 주장하신다. 나오라고 툭툭 치니 또 마음에 안드시는지 뽕주둥이가 나왔다. 내꺼니까 손대지 말라옹~~😾 의자위에 놓은 종이가방에 또 어떻게 들거간건지? 게다가 사이즈는 왜 또 고양이 맞춤인건지? 폭이 딱맞잖아?!? 바닥에 킁킁 냄새맡고, 발톱으로 극극 긁더니 야무지게 손잡이도 물어뜯는다 어차피 버릴거라 어떻게 되도 상관 없긴 ..

소소한 애옹 2022.05.07

터널 / 체크 도넛터널 / 고양이 장난감&숨숨집

고양이 터널로도 쓸 수 있고 가운데는 방석이 있음 베이지 체크라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 점이 좋다 물론 집사는 사다가 바칠 뿐이지만... 가운데 방석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주인님♡ 사이즈가 꽤 크다ㅎ;; 주인님이 5kg이니 두마리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듯 열심히 그루밍 중. 고양이들이 워낙 터널같은 류를 좋아하다보니 제품이 뭐든간에 크게 가리지 않는 것같다. 그래서 고른 제품^^ 조립도 쉬워서 지퍼로 직-직- 연결하면 끝! 방석은 함께 동봉 되어 있지만 기존에 쓰던 익숙한 방석을 놔도 무방할듯. 띠용ㅇ0ㅇ 단점이라면 터널 근처를 지날때 예기치 못한 냥냥펀치를 받을수 있다는점? 그리고 가끔 집에서 주인님을 못찾겠는다는 점?? ㅋㅋㅋㅋㅋㅋ 도넛 두군데는 이렇게 입구가 있어서 자유롭게 놀 수 있다 또 입구에는 이..

소소한 애옹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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