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장미 축제여서 그런지 토/일 주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피크타임을 피해 금요일 퇴근하고 일찍 다녀온 장미축제. 덕분에 사진도 넉넉히 찍고, 그나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태릉 입구역에 내려 장미공원으로 이동하면 펼쳐지는 풍경. 아직 피지 않은 꽃도 있긴하지만 거의 85%정도 완전히 개화했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이정도의 인파는 주말의 20% 수준^^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이 왔다. 사진찍기도 어렵고, 많이 번잡해 자세히 보기도 어려웠다. 근처 식당도 사람들이 줄서서 밥을 먹을 정도. 종류마다 다르지만 이렇게 독특한 색감의 장미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붉은것 같기도하고, 노란빛인것 같기도 하고. 오묘한 색감. 짙은 이파리와 대조되는 밝은 장미가 인기가 많았다.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