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고양이를 위한 캣타워도 있고,
발톱관리를 위한 캣 스크래처도 있고,
쥐돌이가 달린 긴 낚시대, 털꼬리가 달린 낚시대, 털공, 레이져 등등
다양한 장난감을 사다바치는 집사지만.
새장난감을 외면하는 고양이 만큼 당황스러운건
바로....
집안 쓰레기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를 볼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종이백도 창고에 켜켜이 쌓인 종이가방을 정리하려고 놔둔건데..
냉큼 들어가서는 소유권을 주장하신다.
나오라고 툭툭 치니 또 마음에 안드시는지 뽕주둥이가 나왔다.
내꺼니까 손대지 말라옹~~😾
의자위에 놓은 종이가방에 또 어떻게 들거간건지?
게다가 사이즈는 왜 또 고양이 맞춤인건지?
폭이 딱맞잖아?!?
바닥에 킁킁 냄새맡고, 발톱으로 극극 긁더니
야무지게 손잡이도 물어뜯는다
어차피 버릴거라 어떻게 되도 상관 없긴 하지만......
이렇게 종이봉투에 들어가서 노는 걸 보니
당근마켓에 올린 고양이 솜방석이 새록새록 생각난다..ㅠㅜㅜ
낯설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내가 들어가 앉아있고 그랬는데ㅎㅎ휴....
아무것도 없이 빈 종이봉투에서 나름대로 망도 보고?
혼자서 즐겁게 노는 중인 애옹님.
그래
너가 마음에 든다면야......🙄
728x90
반응형
'소소한 애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 바닥에서 뒹굴뒹굴 애옹 (37) | 2022.05.29 |
---|---|
일상 / 일을 방해하는 고양이 대처법 (42) | 2022.05.25 |
일상 / 고양이 분신술 (28) | 2022.05.01 |
일상/ 낮잠자는 애옹 (26) | 2022.04.24 |
일상 / 졸려서 혀수납을 잊은 애옹 (36) | 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