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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다정한 무관심

평범한 하루를 담은 에세이가 아니라서 일단 마음에 들었다. (평범한 주제를 다양하게 엮는 에세이도 많겠지만, 최근에는 기승전결이 똑같은 에세이가 너무 많다 ) 너무 깊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내용과 톤이라 좋았다. 지나치게 진지해서 세상만사 모든 걱정을 다 안고 사는 사람같지도 않고, 너무 가벼워서 훌훌 날아갈것 같은 어조에 그 흔한 감성 타령 한 줄 없는 것도 지극히 고마웠다. 특히나 소수에 대한 대목에서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후반부 여러책을 소개하는 대목에서는 여지껏 내가 읽은 책 목록에 한번도 올라오지 않았던 테마들이 많았다. 여러모로 신선한 느낌. 최근엔 이런 책을 잘 안읽어서 그런가. 재테크 책만 봐서 그런지, 왜이렇게 이 책이 신선하게 느껴질까. 기득권자는 각자의 개성을 인정받기 쉬운 ..

소소한 문장 2022.07.27 (6)

일상 / 주말 오후, 햇볕이 좋은 애옹이

햇살이 점점 따끈따끈~~ 집에서 느껴지는 기온도 이정도인데, 밖은 오죽할까. 창문도 활짝 열고, 햇빛 막을 블라인드도 살짝 치고, 선풍기도 돌리고 해도 낮에는 점점 더워지는 요즘. 덕분에 집사도 밖을 못나가고 계속 집에만 있는중. 덕분에 애옹이는 주말내내 집사와 알콩😚달콩😂 한낮이 좀 지나 슬슬 해가 떨어지는데, 이제는 움직이는 해길이 따라 애옹이도 자리를 옮겨다닌다. 낮에는 창문에 바싹 붙어있다가, 좀 더우면 시원한 바닥에 엎드리다가, 다시 햇볕을 쬐다가, 물 좀 마시다가 X 반복 집사의 눈에는 너무 부러운 애옹이의 하루 일과^^ 나도 다음생에는 고양이로 태어났으면...... 하루죙일 햇볕 바라기가 되서 햇볕드는 곳만 졸졸 따라다닌다. 해가 너무 강해서 블라인드를 좀 내렸더니 블라인드가 없는 곳에 자리..

소소한 애옹 2022.07.09 (17)

경제/ 파이어족의 재테크

자매 둘이 직장인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파이어족으로 살고 있다. 이른 은퇴를 꿈꾸는 현대의 직장인을 위한 정보와 충고들을 담았다. 파이어족-하면 흔히 알고 있는 '바짝벌어서 아끼며 살자'의 모습은 아니다. 자매의 큰그림은 퇴직전 계획과 퇴직후 계획을 미리 세우고, 하나하나 실천하는 계획표와 같다. 퇴직전 미리 돈을 많이 벌어두는 것만큼이나 퇴직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를 탐구하고 고민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고, 또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생각해보니 막연하게 '파이어족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어도 퇴직후의 나의 생활이 구체적으로 어떠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본적은 없다. '회사를 떠나 쉬는 것'만 생각한 탓에 장기적인 목표가 없었던 것이다. 매일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가고싶은 ..

소소한 문장 2022.07.06 (14)

프레딧 / 피크닉세트 후기

프레딧 적립금 소멸이 코앞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사이트에서 확인. 꽃은 없지만 어쨋든 피크닉 세트라니 듣기만해도 두근거려서 장바구니로 쏙. 샌드위치, 커피2, 사과, 샐러드, 요거트 구성. 적립금이 어느새 만원넘게 쌓여있어서 얼른 쓰기로 했다. 이게 다 나를 추천인으로 적고 가입하신 고마운 분들 덕분인듯.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피크닉세트 17,100원 적립금 10,015원+일반 적립금 115원 대략 7000원을 더 결제하고 피크닉 세트를 구매할수 있었다. 집앞에 잘 도착한 내 피크닉세트❤ 구성이 나름 야무지다. HY핫브루 바닐라 라떼 2개. 생각보다 맛이 밍밍한편이지만 우유가 39%나 들어서 놀랬다. 커피 맛이 좀 더 강하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세척+소분 과정을 거친 사과와 방울토마토 한컵. 이..

소소한 리뷰 2022.07.04 (24)

서울근교 / 갈만한 곳 / 수원화성

날이 쨍하니 참 좋았다 평일 오전에 갔는데도 차가 많아서 많이 밀렸다^^; 수원은 거의 처음이고 수원화성도 듣고 보기만했지 실제로 가본건 처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51 장안동 공영 주차장(유료)이 있긴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주말에 온다면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이 낫지않을까? 날씨가 다했다는게 실감🌞 장안동 주차장에서 장안문까지 걸어가는데 귀여운카페들이 많았다. 화성 성곽 주변으로 산책길도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둘레길을 걸어도 좋을 것 같다. 다시 한번 날씨에 감사😆 주변 상가 건물들도 외벽정리를 좀 더 이쁘게 하면 싶다ㅎ 가로수도 나름 신경써서 관리되는듯? 나무 크기도 크고 모양도 다듬어져 있어서 수원이 약간만 더 분발해서 건물외관도 관리하면 더 멋진 경관이 될 수 있을 ..

소소한 일상 2022.07.02 (25)

리뷰 / 토평한우소곱창 한우대창막창 후기

오랫만에 기름진거😀 먹고 싶어서 연어먹을까, 초밥을 먹을까 하다가,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까 하다가 후기가 좋은 곱창집에서 막창을 주문했다❤ 토평한우소곱창에서 주문. 일단 후기가 좋고, 한우 막창이라 끌려서 주문했당 한우 대창 막창세트에 추가로 막창을 더 넣었다. 기본 세트가 250g이고 여기에 추가 막창곱창은 80g 기본 세트 가격은 22,000원! 추가가격은 막창 곱창 둘다 8000원 기본 기름장, 부추겉절이, 무말랭이, 마늘장아치, 대파무침?, 무장아찌.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시는지 부추와 대파 무침이 매콤했다. 그래도 막창의 기름기를 다 잡아주는 느낌. 오는길에 소스가 거의 넘쳤다😩 그래도 먹는데에는 지장없으니 패스 대파와 구운 감자, 양파, 막창대창이 있었다. 개인적으론 양이 좀 적은듯..역시 곱..

소소한 맛집 2022.07.02 (13)

카페/ 이디야 와플, 라떼 배달

주말에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나가기는 귀찮고🙄 근데 편하게 누워서 뭔가 먹고는 싶고...ㅎㅎㅎㅎㅎ 요즘 배달 어플을 보면 참으로 게으른 돼지에게 관대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예전같으면 귀찮아서라도 굶고 말았을텐데, 지금은 정말 손가락만 움직이면 집앞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내 손가락 노동의 결과물. 이디야 흑당라떼, 연유라떼, 생크림 와플. 내가 넷플릭스 보는 40분동안, 다른사람의 노동으로 집앞에서 간식을 얻는 편리함이여... 진짜 저녁에는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야지ㅜㅠ 정말 돼지되는거 아니냐구ㅠㅜㅜ🐽 버블이 든 흑당라떼인데, 버블은 뒤로 다 숨었당. 캔형태로 되어있어서 쏟을 걱정도 없고, 보기에도 왠지 신경쓴 티가 나는 모습. 오랫만에 먹은 흑당이라 아주 달고 맛있었다. 연유라떼 비슷하게 달달한데, 뭔가..

소소한 리뷰 2022.06.29 (26)

일상 / 새 장난감 보고 달려드는 애옹이

그간 쟁여놓은 간식도 똑떨어지고, 장난감도 다 죽어서(?) 자주 가던 사이트에 들러 새 간식과 장난감을 구매했다. 애옹에겐 영수증 찢기, 옷 라벨 물고 도망가기, 빵 클립 떨어뜨리기, 물컵에 꼬리 담그기, 날벌레 쫒기, 화장실 모래놀이, 택배상자 찢기 등등 실생활 밀착 용품들이 다 장난감이고, 놀이기구지만 그래도 집사눈에 자기 꼬리 가지고 노는 애옹이를 보면 좀 짠한게 있다....🤣 색색의 리본과 털뭉치로 주인님 눈을 현혹하는 새 낚시대. 새 장난감의 장점은 이거다. 처음보는 신기한 거라 아주 잠깐, 찰나의 시간동안은 애옹이가 미친듯이 달려든다. 깃털이 마음에 드시는지 마음껏 잡수시는 주인님. 집이 어지러운게 싫어서 소파도 아이보리 컬러에, 공기청정기도 흰색, 제습기도 흰색 천지로 구입해 거실에 색깔이라..

소소한 애옹 2022.06.28 (40)

요거프레소 / 치즈요거트 빙수 배달 후기

날이 너무 더워 아이스커피가 생각날때 즈음 달달한 것도 땡기고, 뭔가 출출하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빙수를 검색. 근처 배달되는 빙수로다가 검색후 배달을 시켰다. 요거프레소 치즈큐브 요거트 빙수 9,000원 배달팁은 2천원 정도였지만 이벤트 쿠폰을 써서 대충 플러스마이너스제로로 만들었다. 뭐징.. 내가본 카페 후기에서의 빙수는 이렇지 않았는데^^ 치즈큐브도 뭔가 부실해보이고. 얼음도 우유얼음이 아니라 서걱서걱 씹히는 물얼음이었다 ;ㅅ; 물얼음빙수 안먹은지 어언 n년...... 왜 안먹었냐면.. 맛이 없었기때문에 우유얼음을 선호했는데.. 그랬기 때문인 건데. 너-어-를 세상에 여기서 만날줄은.... 너무 놀래서 얼음을 막 파헤치며 다시 살펴봤는데 아무리 봐도 물얼음빙수가 맞았다.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

소소한 리뷰 2022.06.21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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