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주인님일상 2

일상 / 물고기 보는 애옹

집에 수족관 하나를 설치했다^^ 애옹이가 아주 눈을 못뗀다 조명이 너무 보라보라한가? 다른 걸로 바꿔야 하나부다 물고기도 몇마리 풀었더니 정신없이 쳐다본다. 주인님이 이렇게 좋아하다니... 집사로서 너무 뿌듯하다 👍 역시 애옹이 키우는 집에서는 수족관이 최고인듯! 실은 컴퓨터 모니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신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PC작업하는데 옆에서 방해하길레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면? 이라고 검색해서 틀어줌 원래는 이런 모니터보고 반응하는 일이 적은데 이상하게 새랑 물고기 같은거는 가끔씩 이렇게 빤히보고 ... 진짜 수족관이라도 설치해야되려나ㅇㅅㅇㅜㅠ

소소한 애옹 2022.04.11

일상 / 졸려하는 애옹

퇴근하고 나서 저녁 호다닥 먹고, 느즈막히 씻고 나와 소파에 앉으면 그때부터 옆에 붙어서 껌딱지 되는 애옹쓰 ='ㅅ'= 소파 팔걸이는 주인님의 자리. 뜯기 좋은(?) 부드러운 극세사 담요에 기대서 고롱고롱 까무룩까무룩 졸다가 담요도 좀 뜯고, 꾹꾹이도 좀 하다가 자리가 불편하신지 집사와 소파사이를 막 파고든다. 그렇게 집사를 소파에서 떨어뜨려 놓고 그 사이에 서 자리를 잡고 또 고롱고롱=ㅅ= 가지런히 모은 주인님 발 두개 보고는, 자리 뺏긴 노비는 그만 마음이 살살 녹는다 발을 살짝 눌러보니 곧 발톱을 깎아야 할때가 된듯. 애옹이를 위해서, 우리 집 소파를 위해서, 집사를 위해서라도 발톱은 주기적으로 깎으려고 노력중. (이지만 애옹쓰가 발건드리는거 정말 싫어한다ㅠㅜ) 발톱을 유심히 보고 있자니 주인님 심..

소소한 애옹 2022.04.0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