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게리 올드만,안토니 홉킨스 등 화려한 캐스팅과 '월하의 공동묘지'가 생각나는 특수효과... 익히 알던 '드라큘라'라는 캐릭터의 역사를 보게 된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조나단(키아누 리브스) 연기못하는 키아누를 볼수있다. 의외로 젊은모습이 없음 조나단은 단순히 미나를 백작에게 소개시켜주는 역할로 그닥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드라큐라 백작 (게리올드만) 섬세한 손동작이나 표정이 너무 이질적이여서 소름끼쳤다. 백발의 백작이 피묻은 칼을 핥을때는....... 영국으로 건너간 백작은 흑발의 젠틀맨이 됐는데, 미나와 함께 있는 시간동안의 모습은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신사 그 자체였다. 원작의 드라큐라가 이런 모습인지는 몰라도 예태 보아왔던 드라큐라와는 노선이 좀 다른듯했다. 백작과 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