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일상 / 집콕하며 할 만한 취미 / 미니어처만들기

코코우리 2022. 3. 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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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미니어처는 보관이 어려우니까 고민하다가

틴케이스 형태로 된 미니어처로 구매.
세개 시리즈중 토끼의 모퉁이 카페(In a corner cafe) 결제!

 

상자안에 틴케이스와, 설명서, 부품들이 비닐에 담겨져서 도착.


 

설명서가 중국어로 되어있지만 대충 눈치로 알아들었다.

오키오키^^

설명서는 만드는 것만있고 만들어진 소품의 배치는 각자 스스로.

하지만 나는 배치에 자신이 없으니 완성샷과 비교하면서 배치했다.


 

 

틴케이스는 핸드폰보다 조금 짧은 크기로 손바닥보다 큰정도?
장식장에 넣어도 되지만 완성하면 서랍에 모아둘 생각이다ㅎ

 

 

 

 

왼쪽 아래는 모나미 볼펜
일반 원룸형 미니어처보다 사이즈가 작아 만드는데 속이 터진다ㅎㅎㅎㅎㅎㅎ
의도하지 않게 강제 마음수련중.
핀셋이라도 사야할까.

 

 

 

 

 

 

 

전선 연결하는 걸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전선은 피복이 이미 잘려진 채로와서

피복을 벗겨서 꼬아주기만 하면된다. 오- 편리해.


그리고 이 모퉁이 까페는 밑판을 먼저 붙이라고 하지만

건물을 다 올리고 밑판과 함께 붙여주는것이 더 편할 것 같다. 
소품들이 너무 작아서 배치하는 것도 너무 어려움.

 

소품 만들기 → 케이스 배경 붙이기  전선 이어주기  밑판에 소품배열 밑판 케이스에 부착  마무리

 

이 순서가 좀 더 수월할듯.

 

 

 

 

 

쟈끄만 책꽂이.
내 후회와 한숨과 손땀과 오공본드와 순간접착제의 결과물.


 

 

 

이틀만에 완성
왼쪽 하단에 불키는 스위치가 있다

'IN A HAPPY CORNER'라는 나무 판은 접착제를 붙이지 않아서 전지를 교체할 수도 있다.

 

 

 

 

 

 

왼쪽부분
시계와 간판, 화분, 전화부스, 입간판
건물은 북카페일까?

1층엔 카운터와 테이블, 의자가 있고 2층은 서점이라 책장과 책꽂이,카운터, 신문꽂이가 있다.
직장인들의 퇴직후 로망인 카페도 있고, 조용한 서점도 있으니 지상낙원인가 싶다.

 

 

 

 

 

 

중앙은 1층에 꽃집, 2층은 주인이 거주하는 집이 있다.

테라스가 있는 걸보니 분명 저건 집주인의 집인듯. 


오른쪽엔 1층 베이커리가 있다.

2층집은 창문 3개가 있는 주거공간이 있다.

예상하기론 전셋집이 아닐까?

빵집 위에 사는 토끼라니. 왠지 내가 진 것 같다. 

 

 

 

 

 

이대론 아쉬우니 서점을 한 컷 더.

문을 통해 들어오는 전구 불빛이 따뜻하다.

너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버려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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