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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볼곳 2

일상 / 중랑 장미공원 / 가볍게 가는 산책코스

요즘은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즐거운 고민중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이제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실외내 마스크착용만 지키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수도 있겠고. (그래도 아직 실내는 좀 무섭다🙄) 길가에 흐드러진 꽃이 있길레 가까이 가보니 라일락이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향기가 감도는게 진짜 봄같은 느낌. 꽃을 보고 좋아하면 나이 든거라는데 이젠 빼박 나이가 든듯😞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이렇게 이쁜 꽃이 지천에 널렸는데 안좋아하고 베길수가... 하천에 드문드문 놓인 징검다리. 왠지 꼭 밟아줘야 기분이 좋다😊 중랑천까지 가기전 묵동천과 중란천 사이에 장미공원이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코스가 참 좋다. 이렇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날씨도 따땃..

소소한 일상 2022.04.26

노원 / 경춘선 숲길 / 산책하기 좋은 데이트 코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걷기 참 좋다. 주변 여기저기 갈수있는 곳을 다 가보는 중. 경춘선 숲길은 기찻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 코스다. 기차레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더이상 기차는 다니지 않고 이렇게 흔적만 남아서 사람들에게 휴식터도 되고, 데이트코스도 되어 주는 곳. 오르막도 없고 평탄한 길따라서 주택가가 이어져 있다. 덕분에 왁자지껄 시끄러움도 다른 곳보다는 덜하고 조용한편. 누가 붙인 이름인지는 몰라도 공리단길이라고 부르던데ㅋㅋㅋㅋㅋㅋ 아직 그정도는 아닌듯 그래도 철길따라 꽃도 심고, 벽화도 있고, 또 이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나 펍도 있고, 베이커리나 브런치 같은 식당가가 제법 있어서 걷다가 지치면 주변에서 쉬기도 좋을 것같다. 길은 이렇게 걷기좋게 잘 메워져 있고,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도 있다. 철길 ..

소소한 일상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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