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일상 / 중랑 장미공원 / 가볍게 가는 산책코스

코코우리 2022. 4. 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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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즐거운 고민중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이제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실외내 마스크착용만 지키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수도 있겠고.

(그래도 아직 실내는 좀 무섭다🙄)

 

 

길가에 흐드러진 꽃이 있길레 가까이 가보니 라일락이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향기가 감도는게 진짜 봄같은 느낌.

 

 

꽃을 보고 좋아하면 나이 든거라는데 이젠 빼박 나이가 든듯😞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이렇게 이쁜 꽃이 지천에 널렸는데 안좋아하고 베길수가...

 

 

 

하천에 드문드문 놓인 징검다리.

왠지 꼭 밟아줘야 기분이 좋다😊

 

 

 

 

중랑천까지 가기전 묵동천과 중란천 사이에 장미공원이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코스가 참 좋다.

이렇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날씨도 따땃하면 정말 걷기에도 힘이난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곧 진달래도 피고 철쭉도 피겠지.

이 근처에도 진달래 동산? 작은게 있다는데 또 한번 찾아가줘야지~

 

 

 

 

 

중간에 동글동글한 돌은 사실 분수가 나오는곳이다.

코로나 탓에 가동이 한동안 멈췄는데 올해는 볼 수 있으려나.

전에는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돌도 새로깔고 도보옆에 조명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해진듯!

그리고 운동기구들이 많이 늘었다ㅎㅎ

걷기에 질리면 잠깐씩 하고 가도 좋을듯.

 

 

 

장미공원 윗쪽에는 이렇게 겹벚꽃이 슬슬 피기 시작했다.

이제 벚꽃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꽃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보솜보솜하게 생긴 꽃들이 너무 이쁨

 

 

 

꺄~ 꽃잔디다!

넓게 깔린건 아니지만 이렇게 무리지어 있는걸 보면 너무 귀엽고 이쁘다.

묵동천도 중랑천만큼 걷기 좋은 코스니 자주자주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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