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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놀곳 2

일상 / 중랑 장미공원 / 가볍게 가는 산책코스

요즘은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즐거운 고민중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이제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실외내 마스크착용만 지키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수도 있겠고. (그래도 아직 실내는 좀 무섭다🙄) 길가에 흐드러진 꽃이 있길레 가까이 가보니 라일락이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향기가 감도는게 진짜 봄같은 느낌. 꽃을 보고 좋아하면 나이 든거라는데 이젠 빼박 나이가 든듯😞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이렇게 이쁜 꽃이 지천에 널렸는데 안좋아하고 베길수가... 하천에 드문드문 놓인 징검다리. 왠지 꼭 밟아줘야 기분이 좋다😊 중랑천까지 가기전 묵동천과 중란천 사이에 장미공원이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코스가 참 좋다. 이렇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날씨도 따땃..

소소한 일상 2022.04.26

일상/ 어른아이와 걷기 좋은 둘레길 / 봉화산 동행길

시간내서 중랑구 봉화산에 둘레길을 찾았다. 둘레길과 동행길, 등산로 3가지 길이 갖춰져 있다. 등산로는 예전부터 사람들이 걸어오던 숲길이라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이 많다. 둘레길은 산을 둥글게 감싸도는 코스로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2시간 이상) 평탄하다(정상까지X) 동행길은 나무 테크가 깔린 길로 둘레길과 더불에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길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이용해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는데, 빠른걸음으로 20-30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두세사람이 걸을만큼 길이 넓다. 여기가 기존의 등산로. 봉화산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계단이 많다. 동행길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다. 지도는 코스 첫부분과 끝에만 있는듯. 사람도 별로 없었고, 조용했다. 날씨도 딱 좋아서 걷기에 그만이었다. 좀있..

소소한 일상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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