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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지정석
소파 오른쪽자리 : 나
오른쪽 팔걸이 : 애옹
정신없이 티비에 빠져있다가 애옹을 봤는데 왠지 멍청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이 혀를 내밀고 멍-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집사들이 이걸 보고 혀수납을 잊었다고 한다.
피곤하거나 혹은 자다가 깬 상태에서 종종 이러고 있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루밍을 너무 자주 하다 보니 혀 나온 상태가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이상한 현상이 아닌 모양
그래도 이런거 보면 왠지 웃기고 귀여워서
집사들은 정신없이 사진을 막 찍는다.
혀가 밖에 있는데 저걸 왜 모르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가 회사가는 동안 혼자 자고,
일어나 그루밍하고, 밥먹는 스케줄이 얼마나 빡빡한지.
혀 수납도 잊고 이러고 졸고 있다.
우리 애옹쓰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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