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이천 / 시몬스테라스 / 한번 쯤 가볼 만한 핫플

코코우리 2022. 4.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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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갈 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곳.

시몬스(그 침대 브랜드 맞아요)에서 오픈한 체험형 갤러리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침대 관련된 여러 전시도 보고, 침대 디스플레이도 구경하고,

또 시몬스에서 콜라보한 여러 일상용품도 구매할수 있는 곳.

 

오픈은 11시부터지만 이 전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

지하주차는 약간 협소한 편이니 미리 근처의 다른 주차장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일듯^^;;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

 

 

 

엘레베이터도 단순하게 꾸며놨다.

침대라는 시몬스의 컨셉에 어긋나지도 않고, 또 너무 강하게 말하지도 않고.

참 시몬스라는 브랜드는 마케팅을 적절히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옆에는 숙면에 관한 각종 안내문들이 붙어있었는데,

누구나 쉽게 뜯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그중 간단 지압법은 정말로 유용할 것같은 느낌이...

 

 

센스 있는 안내판.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약간 귀여운 것 같다 ㅎㅎㅎ

 

 

 

몰랐는데 강아지도 데려올 수 있는건지?

아마 잔디밭도 있고, 실외 공간이 넓어서 가능한가보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펫팸이라 그런지

이런 댕댕친화적인 곳을 보면 마음이 훈훈해진다😊

 

 

 

아직도 지하 1층이다!!! 

여기는 엘베 바로옆 침대 전시관!

지하1층에는 지하주차장 - 침대전시관 - 스토어가 있다.

 

 

 

계획없이 선뜻 구매하기엔 가격이 상당한 침구류.

슬슬 여름침구를 사야하는데.. 하면서 관심있게 둘러봤다.

 

 

 

하얗고 섬세한 레이스ㅜㅠ

분명 우리 고앵이는 하루만에 스크레쳐로 쓸게 뻔하기에 패스.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색색의 침구를 보니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

 

 

 

좀 더 예쁜 포토스팟으로 꾸미면 좋을텐데ㅎㅎㅎ

개인적으론 약간 아쉬운 공간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침구류 사이에 눈에 띄는 스토어

네트백, 장바구니(진짜 장바구니 모양), 수세미, 클립통, 팝콘 같은

소소한 용품들을 살수있는 스토어

 

 

 

이것은 무려 수세미!

삼겹살 모양이라 너무 신박한 모양.

패키지도 너무나 적절하다.

 

 

 

노란 세탁기 앞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 모양.

나는 몬가 좀 부끄러워서 안찍었다^^;

 

 

 

여기는 1층

1층은 매트리스 안내관 - 카페 - OSV전시관(다른 건물1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생각보다 넓지 않은편.

오히려 밖에서 건물을 찍거나 잔디밭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기는 2층

2층은 매트리스역사전시관 - 카페2층으로 이뤄짐

여기가 의외로 재밌다.

 

 

 

과거 시몬스의 광고가 실린 잡지나 포스터.

생각보다 외형이 현재와 거의 비슷해서 놀랐다.

 아니 그럼 여태 계속 같은 것만 팔아온거야??? 

 

 

 

시몬스라는 창업자의 연구실과 작업실을 꾸며놓은 곳.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게 볼만하다.

화장대며 시계며 깨알 디테일이 보기 좋았다.

 

 

 

숙면 테스트를 진행하던 연구실.

저 유리창너머에 침대가 있고, 참가자가 잠에 들면

시몬스가 책상에서 행동을 관찰하고 일지를 적은 모양.

 

 

 

다시 1층 다른 건물로~

여기가 OSV전시관.

Oddly Satisfying Video의 줄임말로 이상하게 끌리는 영상이라는 뜻.

그게 뭐냐면.

 

 

 

이런 시몬스 광고를 말한다.

마켓팅팀에서 만들어낸 말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백색 소음같은 안정감을 주는 경험)처럼

단순한 영상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을 표현하는 것같다.

아무래도 시몬스=침대라는 공식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위해 이런 광고를 내게 된게 아닐까.

 

 

 

이 타일방에서는 끊임없이 찰랑이는 물결영상이 바닥에 플레이되고,

벽에 놓인 스크린에서는 시몬스 광고가 나온다.

 

 

 

역시...

사람은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써야된다

어느 전시를 가도 설명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스토리텔링을 완성하는 건 역시 만든이의 경력인듯ㅋㅋㅋㅋㅋㅋ

 

 

 

자유롭게 가져갈수 있는 포스터.

나도 몇개 가져왔다🤩

 

 

 

그 옆의 방.

CF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잔디밭.

 

 

 

 

분홍색 문은 잔디밭 방의 오른쪽 끝에 있는데,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실제 문이다.

 

 

밖에 나오면 짜잔.

날씨가 화창했다면 정말 예뻣을텐데 약간 아쉽다.

그나마 다행인건 평일이라 사람이 좀 적었다는 것.

 

 

 

 

만약 이천으로 데이트 코스를 짜신다면

시몬스테라스 - 이천 아울렛 - 테르메덴은 어떠신지..?

시몬스테라스에서 오전에 일찍와서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아울렛에 가서 간단한 쇼핑을 하고,

테르메덴으로 가서 온천&스파를 하며 피로를 풀면..^^

사실 내가 스파를 가고 싶어서 짜본 코스다ㅎㅎㅎㅎㅎㅎㅎ

가본적은 없으니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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