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노원 / 경춘선 숲길 / 불빛정원 야경보기

코코우리 2022. 5.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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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마지막 벚꽃보러 경춘선 기찻길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한번 더 방문했다.

이미 벚꽃은 지고 없지만 다른 볼거리가 있으니 아쉬울 필요가 없다^^

 

카메라에서는 둥근 빛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달'모형이다.

이 똥손💩

실제로보면 이렇게 불타는 것 같지않고 더 은은하고 또 디테일이 살아있어 아주 이쁘다.

경춘선 숲길 초입에서 바로 볼수 있는 트레이드 마크!

 

 

 

화단을 감싼 불빛

은근 화려하다.

 

 

 

기차에도 빠지지 않고 둥근 전구를 달았다.

불빛이 주황주황해서 몬가 감성적이고 이쁘다

 

 

바로 맞은편 상황

여기는 또 다른 세계닼ㅋㅋㅋ 혼란의 도가니

구역별로 나워서 사진을 찍으니 분리된것 같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각양각색의 불빛들을 볼 수 있다.

 

 

동화나라 같은 아기자기한 동물 모형도 있다.

조명이 들어있어 밤에도 형태를 놓치지 않고 구경할 수 있다.

 

 

짜잔!

여기는 또 동화나라의 옆편.

운행했던 기차의 실물을 가져다 놓고 이렇게 이쁘게 색도 칠했다.

 

 

 

안쪽도 이렇게 들어가 볼 수있는데, 지금의 기차와 달리

내부가 매우 앙증맞은 사이즈다.

정말 과거 기차는 이런 모양이였을까???

 

 

 

짜잔. 

여기 또한 기차의 옆편.

정말 희안한 구성이다. 아까와는 또 다른 분위기.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고, 조명의 힘으로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여기는 귀여운 돌고래 조명이 있던 푸른 바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돌고래 조명이 뛰노는 것도(?? 놀랍게도 정말이다)

볼수있고, 또 바다가 넘실대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여기는 타임뮤지엄이라는 전시관.

내가 갔던 시간은 아쉽게도 클로징 시간이라 (오후 9시) 내부를 자세히 볼 순 없었지만

열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도 보고 마지막에는 기념품도 살 수 있는 구성이였던듯.

 

 

 

이건 '미카'라는 아주 오래된 증기기관차에 대한 설명.

과거 기차가 어떤 연료로 운행이 됐는지, 또 지금은 무슨 연료로 기차가 다니는지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 좋을것 같다.

 

 

 

증기기관차의 실제 내부.

 

 

철도공원 운영 시간 안내.

불빛정원 : 화-일 일몰전 30분부터 22:00까지

화랑대역사관 : 화-일 10:00 - 18:00

트램도서관 : 화-토 12:00 - 20:00

경춘선 숲길갤러리 :  화-금 14:00 - 20:00 / 토-일 12:00 - 20:00

기차 카페 : 화-일 12:00 -22:00

타임뮤지엄 : 화-일 13:00 - 22:00

 

 

 

사실 슥슥 둘러보면 30분도 채 안되는 거리지만 

조형물도 많고, 조명도 서로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어 사진찍기도 좋고,

또 중간에 기차카페가 있어 쉬어 갈 수도 있다.

거기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디어 파사드도 있고, 기차 도서관이라고 작게 운영되는 곳도 있어서

둘러보다 지친 어른들은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해보는 것도 꿀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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