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애옹

일상 / 바닥에서 뒹굴뒹굴 애옹

코코우리 2022. 5.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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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동안 날씨가 참~ 좋아서 계속 창문을 열어두곤 한다.

날도 따땃~하고 하늘도 맑고.

안방 침대위 이불과 베개는 탈탈 털어 햇빛에 널고,

온 집안 창문은 다 열고, 청소기로 청소 한번 싸악~ 밀고,

고무장갑이랑 도마랑 행주도 햇빛에 널어두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청소기 소리에 놀라 구석에 숨어있다가 다시 거실로 나온 주인님.

창가 향해 엉덩이도 쭉- 들어서 기지개를 펴준다.

유연 그 자체.

 

 

그리고 이쪽으로 한번 뒹굴 굴러주고.

 

 

 

또 다시 한번 기지개를 쭉- 펴고.

그러면 고양이가 세상 길쭉해진다ㅎㅎㅎㅎㅎ

이때는 기분이 한참 좋은지 배를 만져도 가만히 있어준다😍

 

 

 

다시 한번 반대편으로도 굴러주고.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고양이도 왼쪽,오른쪽 양쪽으로 골고루 햇빛에 잘 말리면 주말 청소는 끝~

이제 가볍게 낮잠 한번 자고, 일어나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산책돌면서 주말 마무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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