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애옹

일상 / 여전히 상자가 좋은 애옹

코코우리 2022. 6. 14. 18:08
728x90
728x90

고양이라면 무릇 상자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법.

호랑이 같은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도 상자를 보통 좋아한다.

상자라는 비좁은 공간이 자신에게 안락한 장소 혹은 피난처의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는데..

물론 애옹님도 상자를 좋아한다.

 

 

상자 밖으로 몸이 다 나오지만^^;;

이건 솔직히 그냥 껍데기 아니냐구.

은신처 느낌도 안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자기발로 들어가놓고 허망한 표정으로 있기없기?

상자 밖에 씌여진 '소화가 잘되는 우유'라는 글씨도 왠지 웃긴다.

상자안에 들어가면 고양이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상자 가득 퍼지는 자신의 체취?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던데.

 

 

 

 

불안한듯 상장 밖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애옹씨.

조만간 더 근사하고 멋진 상자를 던져줘야지.

아무래도 '소화가 잘되는 우유'상자로 주인님을 다 담기에는 많이 모자른듯하다.

애옹씨, 좀만 기다리라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