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 당근케이크 내돈내산 후기

투썸이 케이크 맛집인건 유명해서 다들 아실터..

원래 최애픽은 딸기+생크림 조합이지만 

매일 밥만 먹으면 질리는법 (??)

처음으로 투썸에서 딸기 아닌 당근이 올라간 케이크를 구매했다.

 

 

투썸플레이스 당근케이크 34,000원

너무 급해서 칼로 자른 다음 사진을 찍었다^^

초보블로그란....참.

 

 

 

 

윗부분 당근 조각은 초콜릿이고,

흰색 팻말(?)은 종이다. 아쉬워라...

윗부분 하양은 꾸덕한 크림치즈 맛이 났고,

아래 시트는 당근+시나몬맛이 강했다. 

틈틈히 호두,캐슈넛 같은 견과류가 있어서 씹을때 심심하지도 않았다.

 

 

 

생각보다 많이 단 느낌은 아니었다.

크림치즈덕에 짭잘하기도 하고 견과류가 있어서 오독오독 씹을것도 있고,

아주 약간의 당근흙냄새+시나몬이라 크게 거슬리지도 않았다.

 

 

 

자세히보면 당근이 콕콕 박혀있는데,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감.

짭잘+달달 조합이 나름 좋은편.

너무 달거나, 느끼하거나, 헤비 하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맛.

게다가 당근케이크라고 하니 왠지 건강에 좋을것 같다는 착각까지도 든다.

역시 케이크는 투썸👍

나중에 빵집열어도 성공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