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내서 중랑구 봉화산에 둘레길을 찾았다. 둘레길과 동행길, 등산로 3가지 길이 갖춰져 있다. 등산로는 예전부터 사람들이 걸어오던 숲길이라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이 많다. 둘레길은 산을 둥글게 감싸도는 코스로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2시간 이상) 평탄하다(정상까지X) 동행길은 나무 테크가 깔린 길로 둘레길과 더불에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길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이용해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는데, 빠른걸음으로 20-30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두세사람이 걸을만큼 길이 넓다. 여기가 기존의 등산로. 봉화산이 높지 않은 편이지만 계단이 많다. 동행길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다. 지도는 코스 첫부분과 끝에만 있는듯. 사람도 별로 없었고, 조용했다. 날씨도 딱 좋아서 걷기에 그만이었다. 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