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_홀릭

[국제발신] -구매안내- 인증코드:[49**] 금액:985,000원 완료 본인 아닐경우 고객센터문의: 050-5041-7008 갑자기 문자 한통이 와서 확인해보니 해외에서 온 문자랜다. 🙄 어제 밤에 뭔가를 결제하긴 했는데, 그게 해외였나? 아니 근데 저 금액은 뭐지???? 뭔가 싶어 전화해보려다가 느낌이 좀 싸해서 검색해보니 스미싱 문자란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가짜 고객센터로 연결이 되고, 이 결제가 뭐냐? 왜 해외결제냐? 물어보는 상담(?)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간다는 것. 비슷한 문자를 받으면 전화를 걸지마세요 이외에도 '[국제발신]**님 배송물품이 지연되고 있으니 확인바람. html://www. ****.com ' '[국제발신] 주소불명으로 배송이 지연되오니 확인바랍니다. 02-****'..

우리집 지정석 소파 오른쪽자리 : 나 오른쪽 팔걸이 : 애옹 정신없이 티비에 빠져있다가 애옹을 봤는데 왠지 멍청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이 혀를 내밀고 멍-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집사들이 이걸 보고 혀수납을 잊었다고 한다. 피곤하거나 혹은 자다가 깬 상태에서 종종 이러고 있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루밍을 너무 자주 하다 보니 혀 나온 상태가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이상한 현상이 아닌 모양 그래도 이런거 보면 왠지 웃기고 귀여워서 집사들은 정신없이 사진을 막 찍는다. 혀가 밖에 있는데 저걸 왜 모르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가 회사가는 동안 혼자 자고, 일어나 그루밍하고, 밥먹는 스케줄이 얼마나 빡빡한지. 혀 수납도 잊고 이러고 졸고 있다. 우리 애옹쓰ㅠㅜㅜ

근처 공릉동 도깨비 시장을 두번째로 방문했다. 갈때마다 꽈배기며 붕어빵 같은 간식거리를 사오는데 이번에도 참지못하고 떡볶이를 사왔다. 그것도 셋트로^^ㅋㅋㅋ 공릉동 도깨비 시장 입구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찾기가 아주 쉬웠다. 가래떡떡볶이도 있고, 밀떡떡볶이도 있지만. 역시 밀떡파라 밀떡으로 주문. 가래떡은 계속 뭉근하게 끓고 있고 밀떡같은 경우엔 즉석에서 조리해서 주기때문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 밀떡세트 13,500원 밀떡+튀김+순대+어묵까지 포함 안살수가 없었다.. 이 가게 베스트는 가래떡 떡볶이인 것 같지만ㅜㅠ 가게 안쪽에 테이블이 3개정도로 협소하니 왠만하면 포장이 좋을듯 짠! 포장해서 집까지 가져왔다. 양이 많기도 해서 무겁고 배가 고파져서 너무 힘들었다 1인분 정도일까? 국물떡..

스타벅스에 여름 시즌메뉴 먹고 왔다^^ 디저트류랑 음료말고 DM도 새로 나왔는데 겸사겸사 구경감 이번에 나온건,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6,300 열대과일을 섞은 펀치에 알록달록한 컬러 드리즐을 올린(뿌린?) 음료 롤린민트 초코 콜드 브루 6,100 은은한 민트초코 베이스에 깔끔한 콜드브루의 맛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6,100 상큼한 포멜로(자몽 친구)와 녹차를 섞은 가벼운 티 음료를 먹기위해 스타벅스 묵동점을 방문. 겉에서 보는 것보다 실내가 굉장히 넓었다. 근데 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거의 없었다. 이 학구열 무슨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음료 2잔 주문하고 매장을 구경했다. 묵동 학생이란 학생은 다 나오신듯.. 섬머시즌 MD랑 봄MD랑 같이 진열되어 있었다. 윗쪽이 봄, 하단이..

요즘 이상하게 초밥이 좋다 (원래 그렇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집콕을 정말 오래 했더니 스트레스가 쌓인걸까..... 오마카세 맛집도 틈틈히 보고 있다. 언제쯤 갈 수 있을까ㅠㅜ 습관처럼 배달어플 보다가 후기도 좋고 양이 많은 초밥집을 보고 얼른 시켰다😍 메뉴는 커플모둠초밥30p 30,000원 게살 샐러드+국1+젤리2+ 활어6+참지4+연어4+생새우2+간장새우2+초새우2+ 게살1+한치1+쭈꾸미1+오징어1+계란2+소고기4 스시 차제가 많아서 인지 밥양은 약간 적었다. 그래도 다 먹으니 배부름. 샤리는 약간 단단하게 뭉친듯한데, 배달때문에 그렇게 한건지 원래 스타일인지 모르겠다. 트레이가 각각 나눠져 있어서 보기에 깔끔하고 배달 중에 섞이거나 뒤집이는 일은 없을듯하다. (다른 초밥 배달에서는 종종 뒤집히는 경우가..

마켓컬리에 가입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네이버에 뜬 광고 보고 가입까지 해버렸다. 마침 먹던 닭가슴살이 똑 떨어지기도 했고, 장을 가거나 볼 시간이 따로 없었으니까 ;ㅅ; 구매 물품은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 300g 참타리 버섯 200 g 스위티오 바나나 650g 마니커 IQF 닭가슴살 2kg 하림 닭가슴살 오리지널5 + 블랙페퍼 5 총 18,745원 구매. 콩나물 무침은 남편이 싫어하구ㅠㅜ 콩나물 한번에 삶아서 반은 콩나물 국으로, 반은 밥위에 올려서 콩나물밥을 하려고 구매. 몇번 씻는데 콩 머리가 썩거나 색이 변한게 다른 곳보다 없는 것같아서 만족. 대신에 콩줄기는 약간 가느다란듯한 느낌? 닭가슴살이랑 양파랑, 버섯이랑 넣고 데리야끼 소스 넣고 볶아서 밥이랑 먹을 예정. 버섯은 국이나 볶음에 ..

홈플러스 갔다가 주류코너에서 못보던 신상 술이 나와서 구매!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못보던 새로운 맛의 술이 나오면 호기심 삼아 가끔씩 사오는 편😅 설빙에서 나온 인절미 막걸리. 술 자체는 보해양조라는 곳에서 만들고 설빙과 콜라보한 모양이다. 패키지는 순하디 순하고 뭔가 달큼할 것 같은데...? 알콜 도수는 약 5% 정도. 아참, 가격은 2,190원! 2개를 사면 10% 추가 할인이 있다 쌀이 11.12% 볶음 콩가루???? 가 0.1%가 들었다. 이건 뭐 거의 콩씻은 물아닌가... 뚜껑을 열면 바로 확 퍼지는 콩가루 냄새. 일단 냄새는 고소~하고 좋은데.. 약간 걱정되는 건 너무 묽은? 맑은? 느낌....? 그래도 고소한 냄새가 나는 막걸리라니 좀 신기한데ㅎㅎ 예전에 먹던 아침햇살 같은 느낌도 좀 들고...

수요일에 비소식이 있어서 부랴부랴 마지막으로 벚꽃 보러 나갔다. 전부터 눈여겨 본 화랑대 폐역 기차길로 갔다 오후 즈음 갔더니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아직 벚꽃이 많이 남아 있는편이라 감탄하며 벚꽃놀이를 즐겼다. 평지에 기차라는 요소때문인지 어린아이들이 많았다.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디어파사드나, 작은 도서관, 기차카페들이 있었다. 이쁜건 한컷더. 여기저기 알전구가 있는걸 보니 밤에는 불빛을 밝혀놓는 모양. 오늘은 짧게 있다 가지만 다음에는 더 느즈막히 와서 야경을 봐둬야지 사람들이 벚꽃을 꺾어 사진을 많이 찍은모양 풀잎에 떨어진 꽃을 재활용했다ㅎ (어차피 손도 안닿음.. ) 시간마다 칙칙폭폭 소리나는 시계 정각에 옆을지나가다가 엄청난 소음이 나서 깜짝 놀랬다 뒤에보이는 투명한 유리벽에 조명으로..

너무 귀여운 날 아닌가요? 🐹🐹🐹 동물학자의 햄스터 발견을 계기로 '세계 햄스터의 날'이 생기게 됐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햄스터는 발견이후 실험용 설취류로써 많이 길러졌습니다. 발견이 안됐다면 많은 햄스터들이 더 평화롭게 잘 살수 있었으려나요. 다들 햄스터에 대한 추억들 있으시지 않나요? 저는 처음 키우게 된게 시장에서 두 마리를 사면서 부터였어요. 주변 친구들은 학교 앞에서 사서 키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운동회 하면 앞에서 병아리랑 햄스터 파는거 다 경험하셨죠^^?) 보통 햄스터를 더이상 못키우는 계기가 햄스터가 너무 불어나거나, 새끼를 잡아먹는 😱 행동을 한 이후라고 하던데. 저는..... 놀랍게도 햄스터가 수명을 다할 때 까지 키웠어요^^; 중간에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개체수가 불어난적도 물론..

집에 수족관 하나를 설치했다^^ 애옹이가 아주 눈을 못뗀다 조명이 너무 보라보라한가? 다른 걸로 바꿔야 하나부다 물고기도 몇마리 풀었더니 정신없이 쳐다본다. 주인님이 이렇게 좋아하다니... 집사로서 너무 뿌듯하다 👍 역시 애옹이 키우는 집에서는 수족관이 최고인듯! 실은 컴퓨터 모니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신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PC작업하는데 옆에서 방해하길레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면? 이라고 검색해서 틀어줌 원래는 이런 모니터보고 반응하는 일이 적은데 이상하게 새랑 물고기 같은거는 가끔씩 이렇게 빤히보고 ... 진짜 수족관이라도 설치해야되려나ㅇㅅㅇ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