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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고양이 분신술

날이 좋으니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빼고는 창문을 거의 열어둔다. 특히나 고양이 주인님이 창문사이로 들어가 노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창문과 창문사이 다른 곳보다 간격이 넓은데 (이렇게 간격을 벌려두면 단열이 더 잘된다나 뭐라나.) 여기에서 애옹이님이 들어가 햇빛도 쐬고 꼬리 잡기 놀이도 하고, 그림자 놀이도 하고 그런다. 몰래 처다보면 저렇게.. 또잉ㅇ0ㅇ? 고양이 세마리와 눈이 마주쳤다. 웃겨서 집사 혼자 깔깔 대니까 어리둥절한 주인님ㅋㅋㅋㅋㅋㅋ 웃우니까 또 기분이 약간 언짢아진 애옹쓰. 꼬리로 바닥을 탁탁 치면서 야단을 치시는중

소소한 애옹 2022.05.01

이천 / 퍼블릿마켓, 이코복스카페 / 여기 은근 맛집이네?

이천 시몬스테라스에 함께 붙어있는 마켓이다. 시몬스테라스 내에서는 식당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다🙄 퍼블릭마켓의 거의 독과점이랄까. 1층 OSV전시관을 가기전 보이는 작은 건물이 퍼블릭 마켓. 안에서는 다양한 가공품들을 볼 수 있다. 와인은 물론, 간단한 비스킷, 꿀, 전등, 트레이, 소스, 주방 기기, 파스타, 껌, 과자 등등. 식료품 편집샵 느낌이 난다. 아이템도 아이템이지만 패키지가 너무 개성 만점이여서 둘러보는 맛도 있었다. 이 깜찍한 보틀의 주인공은 바로 꿀. 워커비의 꿀이란다. 깜찍한 디자인과 그렇지 못한 가격. 하지만 실생활에서 쓰기에는 오히려 이런 작은 용량이 더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퍼블릭마켓 내에도 테이블은 2개정도 있지만 날씨도 괜찮은 편이니 밖에 나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역시 나..

소소한 맛집 2022.04.30

정산 / 4월 포인트 등등

급여외에 소소하게 모은 포인트 및 식비내역을 기록용으로 올린다. 토스 만보기 지난 3월 23일에 1000원이었던 포인트가 어느새 11,230원이 됐다^^ 토스 만보기 스팟이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게도 월말에는 별다른 실적이 없다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기프티콘 3장. 기간내에 커피로 먹어도 되고, 혹은 기프티콘을 팔아서 현금화 할 수도, 혹은 친구에게 선물도 가능. 때에 따라 다르지만... 4월에 받은 이 3장의 기프티콘은 니콘내콘에서 현금으로 바꿨다. 프레딧에서 구매한 간식. 적립금 5000원 X 2에 이벤트 참여해서 1000원 쿠폰까지 받았다. 14,800원짜리 치즈 샐러드랑 핫도그4개 사면서 실제 결제한 금액은 1,300원 이렇게 간식비가 굳는다^^ N페이에서 영수증을 인증하면 첫방문은 50원,..

소소한 머니 2022.04.29

이천 / 시몬스테라스 / 한번 쯤 가볼 만한 핫플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갈 만한 곳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곳. 시몬스(그 침대 브랜드 맞아요)에서 오픈한 체험형 갤러리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침대 관련된 여러 전시도 보고, 침대 디스플레이도 구경하고, 또 시몬스에서 콜라보한 여러 일상용품도 구매할수 있는 곳. 오픈은 11시부터지만 이 전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 지하주차는 약간 협소한 편이니 미리 근처의 다른 주차장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일듯^^;;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 엘레베이터도 단순하게 꾸며놨다. 침대라는 시몬스의 컨셉에 어긋나지도 않고, 또 너무 강하게 말하지도 않고. 참 시몬스라는 브랜드는 마케팅을 적절히 잘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옆에는 숙면에 관한 각종 안내문들이 붙어있었는데, 누구나 쉽게 뜯어갈 수 있도록..

소소한 리뷰 2022.04.28

이벤트 / 프레딧 4월 이벤트와 적립금 사용하기

한국야쿠르트에서 하는 식료품 배송 서비스인 프레딧. 마켓컬리처럼 바로바로 배송도 해주는데, 수도권이 아니라 쓸수가 없다?! 프레딧은 그렇지 않다^^ 왜냐면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익히 알고 있는 매니저님들이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시스템이라 한국야쿠르트 지점이 있는 곳이라면 배송가능! 적립금 이벤트 할 때 남편이랑 쏠쏠하게 시켜먹어서 애정중인 곳이다❤ 다만 아직은 컬리처럼 다양한 물품은 하지는 않고 기본적인 야쿠르트와 요거트, 음료와 샐러드, 여성용품, 커피, 간단한 식료품 정도만 하고 있는중. 어서 빨리 상품군을 늘려줬으면!!!! 적립금 소멸 문자가 와서 헐레벌떡 들어가서 살펴보니 이런 이벤트중. 연장 이벤트라닛... 난 방금전에 알았는데.....ㅇ0ㅇ?? 아무튼 프레딧에서 뽑기 이벤트 중라는 내용. 아..

소소한 정보 2022.04.27

일상 / 중랑 장미공원 / 가볍게 가는 산책코스

요즘은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즐거운 고민중이다. 코로나로 한동안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이제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실외내 마스크착용만 지키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수도 있겠고. (그래도 아직 실내는 좀 무섭다🙄) 길가에 흐드러진 꽃이 있길레 가까이 가보니 라일락이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향기가 감도는게 진짜 봄같은 느낌. 꽃을 보고 좋아하면 나이 든거라는데 이젠 빼박 나이가 든듯😞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이렇게 이쁜 꽃이 지천에 널렸는데 안좋아하고 베길수가... 하천에 드문드문 놓인 징검다리. 왠지 꼭 밟아줘야 기분이 좋다😊 중랑천까지 가기전 묵동천과 중란천 사이에 장미공원이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 코스가 참 좋다. 이렇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날씨도 따땃..

소소한 일상 2022.04.26

맛집 / 서브웨이 가산점 / 에그마요세트

가산 디지털단지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유난히 줄이 길게 선 곳이 있어서 궁금해졌다. 주변 말로는 서브웨이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고 있다는거. 뭐얔ㅋㅋ 서브웨이 처음 보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같이 줄섰다. 서브웨이에서 특별한 맛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줄서있는걸 보니까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졌다.... ㅇ_ㅇ 도대체 왤까. 한15분 정도 기다려서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서브웨이는 빵부터 시작해서 소스랑 야채들도 다 마음대로 조합이 가능하다는게 제일 장점인듯. 게다가 맛도 있고 건강하고, 또 값도 저렴하고! 에그마요 샌드위치와 초코칩+탄산 세트 6,300원! 쿠키와 탄산세트를 곁들이면 단품에서 1,900원이 추가된다. 특히 서브웨이는 ..

소소한 맛집 2022.04.25

일상/ 낮잠자는 애옹

볕도 좋고 마침맞게 대청소도 했겠다. 애옹이 방석을 캣타워 중간으로 옮겼다. 해가 잘들어오니 볕도 쐬고 바깥구경도 좀 하라고. 내심 좋았는지 냉큼 올라가서 폭풍 그루밍 시키지도 않았는데 올라간걸 보면 자리가 나름 괜찮았나보다. 집사흐뭇🧐 발 닦고, 다리 닦고, 머리 닦고, 꼬리와 엉덩이까지 야무지게 그루밍한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모습 빛이 강해서 블라인드를 살짝 내렸더니 그새 그걸 뚫어져라 쳐다보며 참견한다. 해가 들어오는 방석까지 블라인드를 내릴까봐 걱정이 되는 모양 거실도 한바퀴 휭~ 둘러보고 이상이 없는지 고양이 눈으로 점검중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집을 순찰돌고 구석구석 살펴야 직성이 풀리지만 캣타워 위에서는 이렇게 감시탑에 앉은 마냥 높이서 휘휘 둘러보는 걸 좋아한다. 안심하고 낮잠준비 대청..

소소한 애옹 2022.04.24

맛집 / 먹골 스시남 / 맛은 쏘쏘~재방문은^^;;

먹골 근처 스시남 초밥집엘 갔다. 먹자골목에서 좀 떨어진 이마트가 있는 블록 근처 식당가였다. 조금 일찍 점심 즈음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가게는 좀 작고 아늑한 느낌이지만 요즘같은 때에는 확트인 곳보다 나은듯ㅎ 다양하게 먹기위해 초밥16p + 롤4p + 새우튀김2p + 우동2구성인 러브세트를 주문 잘 기억이 안나는데 3만원대 초반인가 했었다🙄 초밥 먹는다고 신나가지구 가격은 제대로 확인도 안했네. 기본적인 흰살생선 6p + 연어2p + 초새우2p + 생새우2p +참소라2p + 계란2p 생선 씹는 맛이 있어 식감이 좋았다. 와사비도 적당하고 밥은 살짝 적은 것 같지만.... 역시나 둘이 세트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ㅎ 계란, 새우, 소라등은 어디서 먹어도 비슷한 맛이 나는 걸보면 어디선가 대..

소소한 맛집 2022.04.23

노원 / 경춘선 숲길 / 산책하기 좋은 데이트 코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걷기 참 좋다. 주변 여기저기 갈수있는 곳을 다 가보는 중. 경춘선 숲길은 기찻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 코스다. 기차레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더이상 기차는 다니지 않고 이렇게 흔적만 남아서 사람들에게 휴식터도 되고, 데이트코스도 되어 주는 곳. 오르막도 없고 평탄한 길따라서 주택가가 이어져 있다. 덕분에 왁자지껄 시끄러움도 다른 곳보다는 덜하고 조용한편. 누가 붙인 이름인지는 몰라도 공리단길이라고 부르던데ㅋㅋㅋㅋㅋㅋ 아직 그정도는 아닌듯 그래도 철길따라 꽃도 심고, 벽화도 있고, 또 이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나 펍도 있고, 베이커리나 브런치 같은 식당가가 제법 있어서 걷다가 지치면 주변에서 쉬기도 좋을 것같다. 길은 이렇게 걷기좋게 잘 메워져 있고,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도 있다. 철길 ..

소소한 일상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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